[산청(경남)=데일리한국 박종식 기자]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이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외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온기를 건네준 후원식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식 기자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2024 .4 .15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