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다양한 사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여성안전협의체(T/F)를 구성하고 지난 4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안전협의체는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관·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북구는 올해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또 안심 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도 운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성 등 안전 취약 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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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 2024 .4 .15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