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GS25 우수 가맹 경영주들이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국 우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00년부터 경영주의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경영주에 대해 해외 벤치마킹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 대상 가맹점은 매출 지표와 점포 경쟁력 향상 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사회 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구성원도 올해 해외 연수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
총 108점의 경영주가 일본의 도쿄에서 총 3박4일 일정으로 연수를 간다. 지난 3일 시작된 연수는 오는 27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GS25는 가맹 경영주들이 일본 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를 방문해 특화 상품 등 국내 편의점과 차별화한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요 명소와 맛집을 돌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GS25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GS25 내일스토어를 시작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GS25 시니어 스토어’, 장애인 고용을 위한 ‘GS25 늘봄스토어’ 등 ESG 편의점 구성원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대한경제 2024년 04월 16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