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2024년 제2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진행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 이하 청도장복)은 지난 24일 ‘2024년 제2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 주장의 장으로 자신의 꿈과 관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청도군 김윤길 주민복지과장,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봉현관장 황통주 복지관 운영위원장,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준연회장과 청도중고등학교 특수교육담당 선생님이 참석했다.총 16명의 참가자는 장애인의 꿈, 장애인의 권리, 가족소개 등 좋아하는 것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심사는 발표 내용과 표현력, 태도, 관객호응도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심사를 통해 최우수자기권리주장상 ‘나의 일상생활과 나의 미래에 꿈과 소망’(청도군장애인복지관 김민우), 우수자기권리주장상 ‘장애인도 꿈을 이룰 수 있다’(청도고등학교 김채원), 자기권리주장상 2명(청도군장애인복지관 배능수, 청도고등학교 구지해)이 선정됐다.특히 최우수 자기기권리주장상을 받은 김민우 참가자는 나의 일상생활과 나의 미래에 꿈과 소망’ 주제로 발달장애인도 당당한 사회인으로 직장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도장복 김흥수 관장은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