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 22일 상인네거리 일대 캠페인을 첫 시작으로 23일 용산네거리, 24일 달서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홍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달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 중심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총 23개 동 49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정 기자
출처 : 경북일보 / 2024 .4 .25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