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전기철)가 지난 12일(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안정숙)와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료 및 재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 문제 발생 시 정보 제공 ▲행동문제 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연구 결과 공유 ▲특수교육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쓰기로 했다.
전기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심각한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예방하는 데에 집중하고자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한 중재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전문적 치료지원 및 권리보장, 위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적 문제행동에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심각한 행동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협약하는 등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강원도장애인신문
2021.07.23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