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꽃양귀비 정원
1만평 꽃양귀비 꽃밭에서 펼쳐지는 제 14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축제가 아닌 마을 주민들 스스로 심고 가꿔 진행하는 축제이다.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이 함께 가꾼 꽃양귀비 뿐만 아니라 청보랏빛 수레국화와 알리움도 함께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행사내용]
용수골마을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작년 10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를 처음 시작했던 꽃애호가 김용길씨는 꽃자료실부스를 운영해 13년 동안 이어온 마을의 축제이야기와 다양한 꽃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서곡4리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꽃양귀비가 함유된 감자떡, 아이스크림, 슬러시, 식혜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양귀비를 모티브로 한 비누, 문구류 등 기념품과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각종 농산품도 판매한다. 더불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운 깡통열차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2022.05.25 ~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