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 화강쉬리공원 일원서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개최
【철원】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철원 대표 여름축제인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김화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시 시작되는 철원의 여름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철원군은 휴가철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가족·단체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장 내에 대형 수영장과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 라이딩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메인 무대 앞에는 4개의 풀장을 설치해 각종 물놀이 게임도 제공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영장 수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한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황금 다슬기 잡기와 함께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마련하는 풍성한 먹거리촌도 운영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7. 18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