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강릉아트센터
강릉시가 ‘2022 한국 가곡 대축제’를 개최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우리 가곡으로 15분 가량의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방식의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성악전공자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 2,000만원과 7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3일에는 앞서 열린 경연의 시상식과 함께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이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박미자, 정꽃님, 장서영과 테너 이정원, 바리톤 이응광, 정태준이 출연해 무대를 빛내고, 연주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윤의중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맡는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8. 1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