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동분교 운동장서 열려
올해로 9회를 맞는 곰배령 문화예술축제(곰배령 꽃바람 산촌음악제)가 12일부터 3일간 기린면 진동2리 진동분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곰배령 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양양 양수발전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극단 ‘청명’과 뮤지컬 극단 ‘희원’ 재즈가수 이환과 김경민, 트로트의 황제 박상철, 7080 최고의 포크송 가수 남궁옥분, 그룹사운드의 전설 건아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축제기간 매일 오후 7시30~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 첫째 날은 ‘난타와 뮤지컬&재즈의밤’, 둘째 날은 ‘클래식&재즈와 난타’, 셋째 날은 대중가요 ‘이택림의 쑈쑈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설피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인제군 점봉산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탐방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8. 1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