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에 끌리多! 찐빵에 味치다!’ 슬로건 사흘간 프로그램 풍성
황금찐빵 볼풀 이벤트, VR오락관, 레트로 거리 등 ‘추억 만들기’
◇안흥찐빵.
【횡성】 ‘국민 간식’ 안흥찐빵을 테마로 하는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회장:이상규)는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안흥에 끌리다(多)! 찐빵에 미(味)치다!’를 슬로건으로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한 복합문화축제 원년으로 변신을 시도해, 안흥의 매력과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황금찐빵 볼풀 이벤트와 VR오락관, 안흥찐빵 미디어 아트, 추억의 안흥찐빵 레트로 거리, 안흥 미니카그랑프리대회 등이 첫선을 보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킬러 콘텐츠로 운영된다.
또 파라솔 존, 가을꽃 정원,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13일 개막공연에는 조명섭, 강승연, 앵두걸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고 14일 김동하 스탠드업 코미디쇼 & 밴드 공연, 15일 김정선 밴드 폐막 공연과 가수 지원이, 복희와 함께하는 면민 가요제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버스킹, 주민단체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장터, 황금반지 복권 이벤트, 찐빵 빨리먹기, OX 퀴즈 등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상규 축제위원장은 “정성으로 빚고 세월이 만든 안흥찐빵의 명성에 어울리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시작된 안흥찐빵축제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안흥찐빵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볼거리를 준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잡았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10. 1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