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스링크포스터 (자료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조경서 기자 :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꿈빛극장(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600년 역사 관현맹인의 소리, 세상에 울리다’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600년 역사 관현맹인의 소리, 세상에 울리다’는 시각장애인 예술가의 수준 높은 음악성을 세상에 알리는 동시에 국악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다양한 전통 음악과 창작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 '천년만세'의 편곡본 ‘신 천년만세’, '태산이 높다하되', '산조합주', 판소리 '범 내려온다', 특별한 타악합주 '천·지·인', 'Cold Spring', '산책', '어기여라' 등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서울 미디어 리터러시 페스타 참여자와 2023 서울아트마켓에 참여하는 국내외 관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관현맹인팀 (02-880-0691~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관현맹인의 600년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제도의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음악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 국악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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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서 기자 koko156354@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3. 10. 1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