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제 6월 20일 남대천둔치 수변공원 개최
양양문화제 6월 20일 남대천둔치 수변공원 개최
예년비 일정 늦추고 장소 변경
양양지역 주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6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남대천둔치 수변공원 및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양양문화제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문화제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행사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매년 6월 초에 열리고 있는 양양문화제는 올해 5월 31일부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어 예년에 비해 일정을 늦춰 개최키로 했다.매년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되던 장소도 남대천둔치 수변공원으로 변경됐다.그동안 시내와 거리가 떨어진 종합운동장의 경우 동선이 길어지면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남대천르네상스 사업으로 정비가 잘 된 수변공원으로 행사장을 변경해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도 유도키로 했다. 최훈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24. 4. 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