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제2회 서시복 음악회’ 개최
- 오는 4월 23일 오후 13시 30분, 송파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 포스터 (제공 :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정하림 기자 :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에 송파구민회관 소강에서 ‘제2회 서시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2회 서시복 음악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 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피아니스트 김문정이 해설을 맡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가 지원하며, ▲김문정 피아니스트 ▲옥선영 피아니스트 ▲유휘현 피아니스트 ▲황윤미 소프라노 ▲유연수 소프라노 ▲이남현 바리톤 ▲이준서 베이스 바리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성을 인정, 존중하고 교류를 통해 이해를 촉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그 일환으로 매년 서시복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시복 음악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2-3433-3838)로 하면 된다.
이경미 사회복지사는 “매년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가 지원하고 있는 서시복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내에 장애 포용적 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서시복 음악회는 현대자동차 지정기탁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역상점 명륜진사갈비, 오화플라워가 후원한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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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4. 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