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제공 : 상록수)
정하림 기자 : 상록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같은 시선’ 장애인식개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록수가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의 시선을 투영한 작품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 전시를 진행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김균민(뇌병변), 김정선(지체), 노의윤(뇌병변), 박주현(지적), 손승재(호흡기), 신란영(지체), 임대륜(정신), 정은숙(지체), 홍성원(뇌병변), 홍원희(지체)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 작품 20여 작과 아트상품 2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련 문의는 상록수로 전화(☎02-487-9742 / 010-3349-9742) 또는 이메일(sangroksoo88.naver.com)이나 홈페이지(http://www.sangroksoo.kr)로 하면 된다.
한편, 상록수는 1988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35년여 동안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역량강화, 자립지원,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 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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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4. 1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