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탱고음악 작곡가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20일 오후 7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쏘아베 앙상블이 주최하고 백영태발레류보브가 컬래버하는 ‘탱고와 탱고음악의 전설을 말한다' 콘서트다. 오보이스트 길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이도영·이효, 비올리스트 이홍우, 첼리스트 정영인·이기석, 피아니스트 전상영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가 마련된다.
백영태 안무가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박기현 강원대 무용학과 교수,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김희현, 플라멩코 무용수 김여경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이현정 기자
출처: 강원일보 2021-10-2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