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9일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및 시상식은 생략되며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사전 방역 및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김창환)가 주관하는 대회는 1996년부터 개최돼 26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정규직종 14개, 시범직종 4개,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2개, 총 21개 직종에 155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당해 연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 할 수 있는 기여를 부여함은 물론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실기 시험도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되며 일부 직종의 경우 면제 대상이 아님)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백민 기자
출처 ; 에이블뉴스 / 2021년 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