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미취업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이 수행기관으로 모집하는 일자리 분야는 관내 거주 만18세 이상 사업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형일자리 8명, 시간제일자리 3명 등 총11명을 모집한다.
근로시간과 급여는 일반형이 주 40시간에 1,822,480원, 시간제가 주 20시간에 911,240원이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진 중인 타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사업 참여경력, 장애 정도·소득수준, 사회활동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8일까지 유선으로 최종선발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복지실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행정·사무업무 보조를 수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근로연계로 장애인의 소득보장 지원과 자립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