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개소식이 15일 문곡동 황장목이길 25-1 종합실버복지
타운 내 신축된 실버주야간보호센터에서 열렸다.
초고령화 시대에 맞춘 치매환자의 전담 주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
태백시는 15일 태백시 문곡동 황장목이길 25-1 종합실버복지타운 내 신축된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장, 정병운 태백시복지재단 이사장, 김석민 태백시실버요양원장, 장형만 태백노인복지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총 16억4,200만원을 투입, 연면적 440.1㎡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 12월 준공됐다. 치매 20명, 돌봄 20명 수용 규모로 1층에는 치매전담실, 상담실 등이, 2층에는 생활실, 프로그램실, 수면실 등이 조성됐다. 총 1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성 질환 어르신에게 신체·인지활동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태백시복지재단에서 2023년 6월30일까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치매환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3. 16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