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애인 민원 환경 지속 업그레이드
청내 시각장애인용 PC 마련 등
원주시가 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본청 1층 민원과 로비 인터넷카페 공간에 PC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PC를 마련했다.
화면낭독 프로그램은 PC 화면 내용과 자신이 입력한 마우스 좌표 등을 음성으로 자동 낭독해 주거나 원하는 곳을 다시 읽고 별도 정보를 호출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각장애인도 PC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 준다. 해당 PC가 설치된 인터넷카페 공간에는 복사와 팩스, 스캔 등의 시설도 갖춰 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원실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통역’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 민원창구에 화상 접속용 웹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해 영상으로 수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청각·언어 장애인과 민원 담당자, 정부민원안내 콜센터(110) 수어 상담사 간 3자 통역 서비스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민원을 돕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2. 4. 1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