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월 한 달간 기초연금 집중 홍보
【강릉】강릉시는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 연금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23년 기초연금 집중 홍보 및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기초 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기초연금 수급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만원, 35만 2,000원이 늘어났다.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수급하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수급대상에 선정될 수 있게 되었다.
소득인정액에 따라 단독가구 월 최소 3만2,310원부터 최대 32만3,180원까지, 부부가구는 부부 합산 월 최소 6만4,620원부터 51만7,080원까지 기초연금 지급액을 받을 수 있다.
65세 어르신 본인 또는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박찬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기초연금에 대해 어르신들이 제도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복잡한 신청 과정과 제도에 대한 오해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 한 분이라도 기초연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3. 5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