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원활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신한카드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태백】태백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위해 이달부터 바우처 택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14세 이상 보행상 중증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월 10만원 한도 내 택시비의 70%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택시로 관내 이동 후 반드시 전용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가 결제한 택시 요금 확인 후 요금의 70%를 다음 달 말일 대상자의 계좌로 환급한다.
이상호 시장은“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이외 바우처 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5. 1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