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월 7일 처음 천명을 넘어선 이후 어제까지 12일째 연속 천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고, 우리 도는 7월 17일 52명 발생하여, 작년 12월 19일 54명 이후로 올해 들어 최다 발생을 기록하는 상황입니다.
ㅇ 7월 이후 강원도에서 확진된 319명에 대한 분석결과
- 활동력이 왕성한 10~20대(45.8%), 남성(62%) 감염이 다수
- 가족간 전파, 지인 또는 직장동료와의 모임에 의한 접촉으로 음식점, 학교, 회사, 군부대 등에서 주로 감염(62.3%)
ㅇ 동해안 시군의 확진자가 전체의 53.6%를 차지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와 맞물리면서 초유의 사태를 맞을 수 있는 긴박한 상황임.
- 특히, 강릉은 영동지역 확진자 증가를 주도하고 있고(50.1%), 20대 확진비율이 43%로 도 전체 평균(29.8%)을 상회함.
ㅇ 정부의 방역강화 기조에 맞추어 오늘부터, 40대까지 백신접종이 가능한 8월말까지 방역분위기를 다잡지 않는다면, 병상부족 등 의료붕괴가 현실이 될 것임.
----- 이하 생략(유투브 채널 참조) -----
<출처 : 강원도 유투브 채널>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