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전성환 기자 : 오산시가 오는 2월 22일까지 관내 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 촉진 및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문화예술교육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지원 ▲장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으로 총 4개 분야다.
시는 사업자 적격 여부,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 및 필수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잠재력과 실력이 있지만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되는 장애예술인(단체)의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관내 장애예술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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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기자 skyjeun820@naver.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2. 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