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 속초분관 해냄평생대학이 지난 17일(수) 고성에 위치한 도넛 팜 농장과 송지호 둘레길에서 재학생 10명이 참여한 MT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MT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체험 및 산책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고성 도넛 팜에서 새싹 삼 심기 체험, 송지호 둘레길 산책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외출이 어려운 지금, 짧지만 함께한 MT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답답한 마음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