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애인 근로자의 ‘첫 출근’ 담긴 웹드라마 제작

김준혁 승인 2020-12-01 12:43:12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와 손잡고 지난 6,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가꾸는 장애인근로자를 담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이어 이번엔 첫 출근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웹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영상은 보람 씨가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안전한 근무를 위해 필요한 수칙들을 떠올리고 함께 실천하는 내용을 경쾌하고 신나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했다면
, 이번 영상은 보람 씨가 방송 리포터로 첫 출근하는 장면으로 낯선 이들과 환경으로 긴장한 탓에 자꾸만 실수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다가 동료의 지지와 격려를 받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업무를 하기까지의 시간을 10여 분의 시트콤 형식으로 담아냈다.


극단 라하프 김재은 단장은
웹 드라마로 시작한 이 작은 출발이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직업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보다 너그럽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한 걸음을 같이 내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user/hahaKEAD)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