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동해 곳곳 장애인 편의시설 '무장애 도시' 앞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시 소규모 접근성 개선사업

누적 참여 업체 45곳 달해

[동해]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동해시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시는 2019년부터 동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업체는 2019년 13곳, 지난해 22곳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10곳의 사업장만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누적 업체는 모두 45곳이다.

시와 센터는 내년에 28곳의 소규모 민간시설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음식점, 제과점,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하는 프로젝트다. 1개 시설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지예 시 복지과장은 “올해 예산 조기 집행으로 이미 지원사업이 종료됐음에도 사업 신청과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지역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열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