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인물일반

편견의 벽 넘어 첨단분야 핵심인재로 발돋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도 장애인IT경진대회 성료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이방웅)가 주관하는 ‘제17회 강원도 장애인IT경진대회'가 지난 17일 도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 내 장애인들이 편견의 벽을 뛰어넘어 첨단분야의 핵심인재로 발돋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내 장애인들의 IT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세상과의 소통에 기여하는 ‘제17회 강원도 장애인IT경진대회'가 지난 17일 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도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기본종목인 e-Life Map(정보검색)과 e-Tool을 비롯해 전문종목인 문서작성, ITQ한글 등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e-Sports 부문으로 열린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와 ‘모두의 마블'에서도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세상과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IT 활용능력은 필수 조건”이라며 “장애인IT경진대회는 차별 없는 세상을 앞당길 의미 있는 대회”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오는 23일 도장애인종합정보망(www.kwrd.or.kr)을 통해 공개된다. 입상한 장애청소년들은 도 대표로 선발돼 올 10월 예정된 2021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김수빈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