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오늘 춘천서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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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 기능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도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21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오전 9시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고용 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15개 직종에 1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춘천기계공고와 송곡대, 한샘고 등 3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폐회식과 부대행사 등을 생략하고 경기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정규직종은 금·은·동 각각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이 주어지며 시범 및 레저직종은 금·은·동에 각각 30만원과 20만원, 10만원을 받는다. 또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금상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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