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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취약계층 통계 공표 등

등록 2018.12.06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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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취약계층 통계 공표

충북 영동군이 사회복지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 행정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2차 영동군 취약계층통계’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6일 공표했다.

취약계층통계는 충북도 내 처음으로 2016년 영동군에서 개발한 것이다.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려고 작성했다.

이번 2차 통계 보고서는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에 대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7개 분야 149개 항목을 수록했다.

이 보고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만들어 예산절감과 복지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는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 이장단, 민간위탁 교육

영동군 이장들이 5일과 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민간위탁교육을 받았다.

군은 2005년부터 11회째 주민만족 행정과 21세기 지역 발전을 위한 이장 역할 확립, 리더십 향상과 교육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이장 민간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각 읍·면 201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21세기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의 임무와 역할 등을 재조명하고 화합을 다졌다.

입소에서 퇴소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개발훈련원에서 주관해 내실을 다졌다.

교육은 ‘영동군 이장단 무지개 행복충전’, ‘영동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영동군 다문화가족, 글로벌 도시락 전달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은하)에서 진행 중인 ‘요리쿡! 사랑쿡! 신나는 요리교실’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6일 한부모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15가정에 사랑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음식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며 분주히 움직였고, 그렇게 만든 도시락은 이날 오후 각 대상 가정에 나눠줬다.


◇농협 영동군지부·영동농협,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배순열)와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은 6일 영동농협 조합장실에서 베트남이 고향인 안모 씨에게 모국 방문 왕복 항공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날 안 씨의 남편과 자녀 3명이 함께 베트남을 방문할 왕복항공권과 체재비(1인당 70만 원)를 전달했다.

2007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안 씨는 가정을 꾸리고 농업에 종사하다보니 고향을 찾지 못 했다.

이번에 농협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으로 시집온 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게 됐다.

농협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재)농협재단에서 수년간 시행하고 있는 공익프로그램으로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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