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속초시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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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당 최대 300만원 지원

[속초]속초시가 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300㎡ 미만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500㎡ 미만 학원과 종교·교육시설)에 경사로, 출입문, 점자블록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 등 편의법'에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의 출입구 높이 차이와 출입문 통로 폭이 좁아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방문 시 겪어 왔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팀((033)639-2587)에 문의하면 된다.

최은영 시 장애인복지담당은 “속초시의 장애인인구는 4,956명으로 인구 대비 6%를 차지하고 있는데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시설이 늘어나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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