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 공모 60편 선정

이은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 공모 60편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 공모'에서 60편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드라마 22편, 예능·교양 18편, 다큐멘터리 20편 등이다. 드라마는 '컨설턴트', '타임셰어 하우스', 예능 '랜선 육아왕', '리그 오브 싱어즈', 다큐멘터리에서는 '가면인류' 등이 뽑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선정작들은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며 다수가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기획돼 향후 글로벌 플랫폼에서 성공을 거둘 K-콘텐츠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 규모는 9억4천만 원이며 선정 작품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 공청회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 설명, 현장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장애예술인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예술교육·전문인력 지원'을, 고귀염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장이 '장애예술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장애예술인 접근성 확대·인식 제고 및 정책기반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제도와 조직문화가 우수한 10곳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을 포상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받은 기업에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는 7~8월 서면 심사와 8~9월 현장 조사를 거쳐 10월 인증 대상 기업과 기관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www.rcd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6 11:18 송고